https://c-rocket.net/facebook_mark_zuckerberg_metaverse_the_verge/ “우리 회사의 미래는 달라질 것입니다. 지금까지 소셜 앱 서비스들을 만들고 이를 지원하는 일부 하드웨어를 구축하던 프로젝트들을 훌쩍 뛰어넘어서, 페이스북은 이제 메타버스라고 알려진 공상과학(sci-fi)의 세상을 통해 상호 연결된 경험을 최대화하는데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Q. 메타버스는 무엇이고 페이스북은 어떤 부분을 만들 계획인가? ㅤ→ 메타버스는 많은 기업, 즉 산업 전반에 걸친 비전이다. 모바일 인터넷의 후계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ㅤ→ 메타버스는 단순한 가상 현실은 아니다. VR, AR, PC, 모바일 기기, 게임 콘솔 등 모든 컴퓨팅 플랫폼에서 액세스할 수 있다. ㅤ→ 메타버스가 폭넓게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은 우리가 상호작용하도록 만들어진 방식에서 훨씬 더 자연스러운 존재감이라고 생각한다.
"창작자 경제의 엄청난 부분이 생겨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새로운 경험과 환경을 만들어내는 개인 크리에이터들, 예술가들이 많이 나타날 것이다" "그저 우리가 만들고 있는 단순한 제품에 그치는 게 아니다. 그것은 생태계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일하는 크리에이터와 개발자, 그들 모두가 스스로를 지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을 고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이것이 그 자체로 거대한 경제가 될 거라고 생각하며 꼭 있어야 할 필수적인 존재라고 본다. 그러려면 먼저 많은 보트를 들어올리는 거대한 파도가 필요하다.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아주 작은 일부에 불과할 것이다."
"앞으로 원격 근무가 점차 늘어날 것이다. 5~10년 안에 회사 절반 정도가 원격 근무를 하게 될 것 같다." "지금 우리 모두가 알아내려고 하는 것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흥미로운 것들을 탐험하고 다른 기회를 얻는 자유를 누리면서도 육체적으로도 덜 고정되어 있는 세상을 구축하는 게 어떻게 가능할까 하는 점"
Q. 메타버스가 어떻게 관리될 거라고 생각하는가? 서로 다른 기업들이 뭉친 컨소시엄이라면 누가 이러한 정책을 수립할 책임이 있을까? ㅤ→ 메타버스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은 특정 기업의 비전이 아니라 상호운용성과 유연한 이동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도록 돕고자 한다" "앞으로 상당히 고립적인 환경을 구축하려는 회사와 반대로 상당히 개방적으로 상호 운용성을 높게 구축하려는 기업 등이 혼재할 것이다"
"미래에는 사람들이 개별 회사가 하는 일을 메타버스라고 부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바라건대, 우리가 공동적으로 더 상호 운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다면,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메타버스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각 회사마다 개별적인 메타버스는 없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메타버스를 만드는 기업이냐고 묻는 것은 회사에게 인터넷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물어보는 것처럼 우스꽝스럽게 들렸으면 좋겠다."
"만약 우리가 성공한다면, 지금부터 5년 후, 혹은 7년 후 사람들은 주로 우리를 모바일 인터넷 회사가 아닌 메타버스 회사라고 생각할 것이다" "우리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들이 정말로 즐기는 창조적인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경제적인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 The Verge의 객원 에디터인 케이시 뉴튼(Casey Newton)이 사내 연설을 계기로 마크 주커버그와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담은 기사를 C-Rocket 에서 전문 번역 - 유료매체 이지만 이 글은 이메일 회원가입만 하면 전문을 확인 가능 음성 기능은 200자로 제한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