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한 번쯤 학창 시절, 아니 학창 시절이 아니라도 일생에 한 번쯤은 무협에 푹 빠져 지냈던 시기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는 80~90년대 홍콩 무협 영화를 어린 시절 비디오로 접했던 추억을 가지고 있는, 이제는 중년에 들어선 나이가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은 그런 나이 때의 사람이다.
천녀유혼 왕조현을 흠모했던. 이제는 아재가 돼버린 세대다. 그리고 이제 고인이 되어버린 장국영 형님도..ㅜㅜ
임청하 누님도 최애 배우중 하나였고, 무술 영화의 주인공으로서 많은 이름을 날렸던 이연걸의 팬이기도...